문 대통령 "미세먼지 재난 상황으로 대처...인공강우 등 창의적 대책 필요" / YTN

문 대통령 "미세먼지 재난 상황으로 대처...인공강우 등 창의적 대책 필요" / YTN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가 미세먼지 문제를 손 놓고 있다는 지적까지 나온다면서 재난에 준하는 상황으로 인식하고 대처하라고 주문했습니다. br br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해 특단의 대책을 시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인공 강우 같은 새로운 방법도 연구 개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br br 신호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연초부터 관측이래 최악의 수준까지 치달은 미세먼지 문제를 놓고 문재인 대통령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br br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초 미세먼지 농도가 기록적으로 높아지는 등 국민의 고통이 심각해지면서 정부가 손 놓고 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br br [문재인 대통령 : 미세먼지 해결은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우리 정부가 채택한 국정 과제입니다. 그 약속을 지키려면 미세먼지 문제를 혹한이나 폭염처럼 재난에 준하는 상황으로 인식하고 대처해야 합니다.] br br 문 대통령은 뻔한 대책만 시도해서는 미세먼지 문제를 개선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br br 국민은 최선을 다하는 정부의 모습을 보고 싶어 한다면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해서 할 수 있는 모든 특단의 대책을 시도하라고 주문했습니다. br br [문재인 대통령 : 인공강우, 고압분사, 물 청소, 공기필터 정화 또는 집진기 설치 등 새로운 방안들도 연구개발하고 시행해서 경험을 축적하고 기술을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br br 경유차 감축과 친환경차 보급, 석탄 화력발전소 가동 중단 확대 등 추가적인 미세먼지 감축 대책도 만들고, 어린이와 노약자 이용시설의 미세먼지 저감 방안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의 우려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br br 중국도 미세먼지로 고통을 받고 있기 때문에 양국이 서로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미세먼지 조기경보체계 공동구축 방안에 대한 외교적 노력도 주문했습니다. br br 문 대통령은 다음 달 15일 미세먼지 특별법이 시행되고, 민관공동의 특별대책위원회가 출범한다면서 실효성있는 미세먼지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라고 지시했습니다. br br YTN 신호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40

Uploaded: 2019-01-22

Duration: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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