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미 고위급 회담에 만족...친서 받고 활짝" / YTN

"김정은, 북미 고위급 회담에 만족...친서 받고 활짝" / YTN

북한도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추진 중인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br br 트럼프 대통령을 믿고 기다리겠다며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2차 정상회담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br br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신년사를 발표했던 집무실에서 김영철 통일전선부장과 마주 앉은 김정은 위원장. br br 지난 주말 워싱턴을 다녀온 결과를 보고받으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br br 북한 매체는 김 위원장이 북미 고위급 회담 결과에 만족했다고 보도했습니다. br br 2월 말이란 시기를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일정에 오른 2차 북미 정상회담 실무준비에 대해서도 과제와 방향을 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br br 북한이 김영철 부장의 두 번째 방미 소식과 함께 2차 정상회담이 추진 중인 사실을 공개한 겁니다. br br 다만, 미국 실무진과 해결해야 할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회담 성사까지는 아직 과제가 남았음을 시사했습니다. br br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낸 답신도 공개했습니다. br br 친서를 받은 김 위원장은 크게 만족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믿고 인내심과 선의의 감정을 갖고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 br br 또, 트럼프 대통령이 2차 북미 정상회담에 큰 관심을 갖고 문제 해결을 위한 비상한 결단력과 의지를 피력한 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며 북미가 목표를 향해 한발 한발 함께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br br 김 위원장이 친서를 통해 형성된 두 정상 간 신뢰를 거듭 강조하며 정상회담에 대한 의지를 피력한 만큼, 향후 북미 정상회담 실무 준비가 속도를 낼지 주목됩니다. br br YTN 김지선[sunkim@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33

Uploaded: 2019-01-24

Duration: 0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