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행진대열 덥친 승합차...경찰·참가자 24명 부상 / YTN

집회 행진대열 덥친 승합차...경찰·참가자 24명 부상 / YTN

재개발 사업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도로를 행진하던 대열을 향해 승합차가 갑자기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br br 안전관리에 나선 경찰관과 집회 참가자 등 24명이 다쳤는데, 운전 미숙이 자칫 참사를 부를 뻔했습니다. br br 차상은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에 경찰관과 머리띠를 두른 사람들이 주저앉아 있습니다. br br 119구급대원들은 부상자의 상태를 살핍니다. br br 부산의 한 도로를 행진하던 사람들을 향해 승합차가 돌진한 건 오후 3시 40분쯤. br br 집회를 마치고 행진하던 대열 뒤쪽을 승합차가 덮치면서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br br [사고당한 경찰관 : 집회 참가자 뒤쪽에서 우리가 따라갔는데 갑자기 '윙'하는 소리가 나더니 차가 갑자기 치고….] br br 갑작스러운 사고에 안전관리에 나선 경찰관 21명과 집회 참가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br br 골절상을 당한 참가자 1명을 제외하면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br 집회 참가자들은 재개발 사업에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연 뒤, 도로를 행진하던 중이었습니다. br br 사고를 낸 운전자는 집회에 참가한 48살 여성 김 모 씨. br br 경찰은 김 씨가 가속페달과 제동장치를 혼동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br YTN 차상은[chase@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610

Uploaded: 2019-01-24

Duration: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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