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류된 명품 팔자"...150억 원대 투자금 가로채 / YTN

"압류된 명품 팔자"...150억 원대 투자금 가로채 / YTN

세관에 압류된 명품시계 등을 공매 받아 팔면 돈이 된다며 투자금을 빌미로 150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br br 경기 하남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54살 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br br 강 씨는 지난 2017년부터 최근까지 가정주부 등 14명으로부터 76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br br 경찰 조사 결과, 강 씨는 세관에 압류된 명품시계와 의류를 공매 받아 파는 사업으로 한 달 안에 투자금의 40에 달하는 수익을 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r br 강 씨는 지난 2011년에도 같은 수법으로 75억 원대 사기를 친 혐의로 지명수배돼 10년 가까이 도피 중이었습니다. br br 경찰은 부산의 한 오피스텔에 숨어있던 강 씨를 검거했습니다. br br 이경국 [leekk0428@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1.7K

Uploaded: 2019-01-24

Duration: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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