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해외 연수에서 가이드 폭행 등으로 논란을 빚은 예천군의회 의원들이 징계를 받았습니다. br br박종철, 권도식 의원 둘만 의원직이 박탈됐는데요. br br지역주민들은 꼬리 자르기, 짬짜미 징계라며 의원 전원사퇴를 여전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br br배유미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신향순 예천군의회 부의장] br"박종철 의원 제명, 권도식 의원 제명, 이형식 의원 30일 출석정지 공개회의서 사과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br br해외연수 추태 논란 한 달만에 예천군의회가 군 의원 3명에 대해 징계를 내렸습니다. br br가이드 폭행 박종철 의원, 접대부 요구 발언을 한 권도식 의원은 제명돼 의원직이 박탈됐습니다. br br하지만 국외 연수를 이끈 이형식 의장은 당초 상정안 보다 징계수위가 낮은 출석 정지로 마무리됐습니다. br br전원 사퇴를 요구하던 군민들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br br[김두년 예천명예회복추진위 사무총장] br"예천군민과 전국민이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상황 변화가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br br[신향순 예천군의회 부의장] br"최선을 다해서 도출했지만 여기까지입니다" br br군의회는 또 의장실을 점거했던 주민들에게 예천 이미지를 훼손시켰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 또다른 논란을 키웠습니다. br br적반하장이라는 겁니다. br br[현장음] br"누가 예천군 명예를 실추시켰는데? 왜 머리숙이고 있는데 떳떳하잖아!" br br박 의원과 권 의원은 제명 결정에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br br불복할 경우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면 법원 결정이 나올 때까지 의원직은 유지됩니다. br br채널A 뉴스 배유미입니다. br bryum@don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