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떼먹고, 가짜 보내고…해외직구 사기 주의보

돈 떼먹고, 가짜 보내고…해외직구 사기 주의보

ppbr br 요즘 해외직구 많이 이용하시죠. 해외직구 하실 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br br돈을 떼먹거나 가짜를 보내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br br김윤수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평소 관심은 있었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살까 말까 고민했던 드론. br br30대 직장인 장모 씨는 우연히 할인판매 중인 해외 사이트를 발견하고는 기쁜 마음에 서둘러 결제했습니다. br br[장모 씨 해외 직구 피해자] br"괜찮아 보이고 가격도 되게 싸고… 바로 사 버렸어요." br br하지만 알고보니 올려 놓은 사진은 소비자를 유혹하는 낚시용일 뿐이었고, 상품을 칭찬했던 댓글도 모두 가짜였습니다. br br최근 장 씨처럼 해외직구 사이트를 이용했다 낭패를 보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brbr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말 기준 사기 의심 사이트가 470개로 2년새 다섯배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brbr사기를 당한 품목은 대부분 옷과 신발이었으며, 다음으로 가방과 액세서리가 많았습니다. brbr일부 사이트들은 마치 공식 웹사이트인 것처럼 화면을 비슷하게 꾸며 놓고 소비자들을 속였습니다. br br[박미희 한국소비자원 팀장] br"사기 피해 시 증빙자료를 확보해 신용카드사에 '차지 백' 서비스를 신청하면 이미 승인된 거래를 취소할 수 있습니다." br br한국소비자원은 해외직구 시 지나치게 싼 가격일 경우 일단 사기를 의심하고, 구매 전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을 통해 사기의심 쇼핑몰 리스트를 확인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윤수입니다.


User: 채널A News

Views: 10

Uploaded: 2019-02-01

Duration: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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