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이슬람 발상지서 첫 미사 집전...17만명 운집 / YTN

교황, 이슬람 발상지서 첫 미사 집전...17만명 운집 / YTN

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 시간으로 5일 오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신자 17만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미사를 집전했습니다. br br 가톨릭 수장인 교황은 이슬람 발상지인 아라비아반도에서 처음으로 미사를 집전해 다른 종교 사이에 화해와 전 인류의 박애를 강조했습니다. br br 교황은 '산상수훈'으로 불리는 복음서의 팔복을 중심으로 설교하면서 온유한 자와 화평케 하는 자를 부각해 갈등과 무력이 아닌 다른 이를 사랑하고 평화를 추구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br br 설교가 끝난 뒤 한국, 인도 등 6개 국가의 신자가 대표로 나와 각국 언어로 교황과 주교들을 위해 짧게 기도했습니다. br br 아랍에미리트에 거주하는 가톨릭 신자는 필리핀, 인도 국적자를 중심으로 약 100만 명으로 추정됩니다. br br 이날 미사에는 100여 개 국적의 신자가 모였으며 무슬림도 4천 명 정도 참석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33

Uploaded: 2019-02-05

Duration: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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