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77% "현행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필요" / YTN

국민 77% "현행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필요" / YTN

국민 10명 중 8명은 정부가 추진하는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br 고용노동부는 추가 논의를 거쳐 이르면 다음 주에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최종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br br 김장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고용노동부가 최근 진행한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방안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응답자 9천500여 명 중 77가 개편 방안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br br 현행 제도 유지 응답은 23에 불과했습니다. br br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최저임금위원회를 구간설정위원회와 결정위원회로 이원화하는 방안을 개편안으로 내놨습니다. br br 구간설정위원회에서 인상 구간을 정하면, 결정위원회가 그 범위 안에서 인상액을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br br 이렇게 최저임금 결정 구조를 이원화할 때 구간설정위원회 위원 선정 방식을 묻는 질문엔 근로자·사용자·정부 측이 각각 5명씩 15명을 추천한 뒤 노사가 3명씩 배제하는 방식이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br br 결정위원회의 공익위원 선정방식도 노사정 각 5명씩 추천한 뒤 노와 사가 순차적으로 5명씩 배제해 마지막에 남은 5명을 위원으로 선정하는 방안을 선호했습니다. br br 최저임금 결정기준을 보완할 경우 우선 필요한 지표에 대한 응답은 임금 수준, 기업 지급 능력, 고용 수준 순이었습니다. br br 고용노동부는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 토론회 내용과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이르면 다음 주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최종 방안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br br YTN 김장하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11

Uploaded: 2019-02-12

Duration: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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