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바꿔 '또'...돈스코이호 주범 사기극 / YTN

이름만 바꿔 '또'...돈스코이호 주범 사기극 / YTN

■ 진행 : 박석원 앵커 br ■ 출연 : 김태민 사회부 기자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br br 금 천만 톤이 묻혀 있는 금광을 개발하면 고수익이 보장된다는 허무맹랑한 사기에 또 한번 수백 명이 속고 말았습니다. br br 이 사건 취재한 김태민 기자와 함께 자세히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듣기에도 허무맹랑한 이야기이기는 한데 사건 개요부터 다시 한 번 짚어보죠. br br [기자] br 이번에 경찰에 적발된 업체가 설립된 건 지난해 10월입니다. 서울 역삼동에 사무실을 차리고 금광 개발과 연관된 가상화폐거래소를 만들겠다며 투자자들을 끌어모았는데요. br br 그 홍보 방법이 참 허무맹랑합니다. 경북 영천의 금광에 시가 50경 원에 달하는 금 천만 톤이 묻혀 있다는 건데요. br br 투자만 하면 수십 배의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투자자들을 현혹했습니다. 불과 한 달 남짓한 기간 동안 400여 명이 이 말에 깜박 속아 넘어갔고 투자 금액만 15억 원에 달했습니다. br br 물론 이 말은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는데요. 경찰 수사를 통해 대표 이 모 씨 등 5명이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br br br 50경 원에 달하는 금 1000만 톤, 이게 뭐 예상도 안 될 정도로 정말 허무맹랑하긴 한데 그런데 이러한 허무맹랑한 사기를 꾸민 게 또 이 업체를 만든 인물이 돈스코이호 투자 사기를 벌였던 주범이라고 하던데요. br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이번에 붙잡힌 인물들은 모두 공범이고요. 주범은 또 따로 있습니다. 지난해죠. br br 러시아 보물선 돈스코이호를 인양하겠다며 투자자들을 끌어모은 사기 사건의 주범 유승진이라는 인물입니다. br br 지난 2014년부터 해외에 머물며 국내 사기 행각을 주도해 왔습니다. 이번 사기도 유승진이 처음 꾸민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br br 사람들이 좀 이해하기 어려운 가상화폐와 실물인 금을 미끼로 유혹했다는 점에서 앞선 사기와 공통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br br 돈스코이호 사기 당시에는 2300여 명에게 90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일당 10명이 재판에 넘겨졌는데 이 순간에도 유승진은 또 다른 사기를 벌여 왔던 겁니다. br br 특히 이번에 대표 명의를 빌려준 공범 이 모 씨는 35년 경력의 중국집 주방장이었는데요. br br 3년의 감옥 살이를 대신해 주는 대가로 1년에 5억 원씩 모두 10억 원을 받기로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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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9-02-14

Duration: 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