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심기로 하나 되는 '숲 속의 한반도' / YTN

나무 심기로 하나 되는 '숲 속의 한반도' / YTN

아직 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남녘에서는 나무 심기가 시작됐습니다. br br 산림청은 올해 서울 남산 면적의 74배에 달하는 2만천ha에 5천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br br 이정우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대전 대덕산업단지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 숲이 조성됩니다. br br 오래된 산업단지 주변에 숲을 만들어 미세먼지와 열섬현상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br br 이처럼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의 고통을 덜기 위해 미세먼지 차단 숲 60ha가 전국에 시범 조성됩니다. br br 또,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숲 4천ha도 새로 확충됩니다. br br [한창술 산림청 산림자원과장 : 상록수로, 잎 면적 지수가 높고 단위 면적당 기공이 많은 그런 나무들을 생활권 주변에 식재해서 미세먼지를 저감 하는 사업입니다.] br br 산림청은 올해 서울 남산 면적의 74배에 이르는 2만천ha에 5천만 그루의 나무를 심기로 했습니다. br br 숲을 가치 있는 경제자원으로 만들고, 그 혜택을 국민에게 돌리는 '사람 중심의 산림정책'이 골자입니다. br br 산림청은 이와 함께 나무 사랑 문화 확산을 위해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br br '미래 100년의 시작, 새 산 새 숲'이라는 주제로, 식목일 앞뒤로 나무 나눠주기, 내 나무 심기, 나무 시장 등 3가지 행사가 마련됩니다. br br 만2천ha에 경제 수종을 심고, 옻나무·헛개나무 등 특용 자원과 금강소나무 등 지역 특색에 맞는 산림자원을 육성해 주민 소득과 부가가치도 높이게 됩니다. br br [김재현 산림청장 : 우리의 삶의 질뿐만 아니라 북한의 숲도 잘 일궈져서 함께 한반도가 전체 풍요로워지는 이런 계기를 만들어 보자 라는 마음으로 '새 산 새 숲'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br br 산림청은 '내 삶을 바꾸는 숲 속의 대한민국'을 넘어, 남과 북이 힘을 합쳐 나무 심기로 하나 되는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br br YTN 이정우[leejwoo@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21

Uploaded: 2019-02-20

Duration: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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