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열차 이동?…‘007작전’ 같은 경호물자 수송

김정은 열차 이동?…‘007작전’ 같은 경호물자 수송

ppbr br 김정은 위원장이 열차로 이동할 경우 경호도 문제인데요.brbr중국의 철통 호위 속에 전용 방탄차도 싣고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brbr안건우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김정은 위원장이 평양에서 하노이까지 열차로 올 경우 꼬박 사흘이 걸립니다.brbr경호와 보안이 관건인데 중국 영토에선 인민군과 공안이 신변을 보장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brbr실제로 김 위원장이 열차를 이용할 때마다 중국은 철로 사이사이 200미터 간격으로 무장 경찰을 배치했습니다.brbr혹시 모를 선로 폭파나 훼손을 막기 위해섭니다.brbr하지만 김 위원장 전용 열차 자체도 요새나 다름없습니다. 방탄·방폭 기능을 갖추고 있고 82mm 박격포로 무장하고 있습니다.brbr또 비상 상황 발생 땐 언제든 위험 지역을 벗어날 수 있게 화물칸에 방탄 차량이 함께 실립니다.brbr이동 경로 노출을 막기 위해 고려항공 일류신-76 수송기로 전용 방탄 차량과 경호팀을 하노이로 보낼 가능성도 있습니다.brbr[신종우 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br"전용차를 2~3대씩 기만효과 측면에서도 여러 대 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brbr반면 미국을 벌써 경호 물자를 속속 들여오고 있습니다.brbr어제 트럼프 대통령 전용 헬기 '마린원'을 실어온 데 이어 이번 주말에는 무려 8톤에 달하는 전용 방탄차 '캐딜락원' 2대가 들어옵니다.brbr로켓 공격과 화학무기에도 끄떡없어 '야수'라고 불리는 방탄차입니다.brbr백악관 비밀 경호국 요원도 함께 들어와 사전 경호 점검에 나설 것으로 관측됩니다.brbr채널A 뉴스 안건우입니다.brbrsrv1954@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2.8K

Uploaded: 2019-02-21

Duration: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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