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숙소 멜리아 가보니…백악관 기자단과 같은 호텔

김정은 숙소 멜리아 가보니…백악관 기자단과 같은 호텔

ppbr br 김정은 위원장이 머물 것으로 보이는 호텔 내부도 궁금하실텐데요. br br김 위원장이 묵을 멜리아 호텔 스위트룸을 취재했습니다. br br이동은 기자의 보도입니다.brbr[리포트]br김정은 위원장이 사용할 스위트룸은 멜리아 호텔 2201호,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입니다. br br22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려하자 북한 경호원이 막아섭니다. br br[북한 경호원] br"못 들어옵니다. 들어오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잘 모르겠는데 어쨌든 내려가십시오." br br비슷한 구조를 가진 아래층 스위트룸으로 가봤습니다. br br문을 열면 복도가 나오고 오른쪽으로 들어가니 소파가 놓인 응접실이 있습니다. br br침실은 고급 자재로 꾸며졌습니다. brbr김 위원장의 방은 스위트룸보다 더 큰 규모로 1박에 2,500달러, 우리돈으로 280만원이 넘습니다. br br[호텔 관계자] br"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은 스위트룸보다 더 큽니다. 내부 시설도 조금 다릅니다. 지금은 전부 막아놨습니다." brbr멜리아 호텔은 투숙객에게 오늘부터 다음달 3일까지 20층 라운지를 사용할 수 없다고 공지했습니다.br br김 위원장과 북측 수행단이 17층부터 22층까지 여섯개 층을 모두 사용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br br호텔에는 보안검색대가 설치됐고 정문에는 무장경찰이 배치됐습니다. br br북미정상회담을 알리는 안내판이 붙고 꽃단장을 새로 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br br[이동은 기자] br김 위원장은 내일 아침 하노이에 도착하자마자 이 곳 멜리아 호텔로 올 것으로 보입니다. br br백악관 프레스센터도 이 호텔 7층에 차려져 김 위원장과 미국 기자단이 조우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br br베트남 하노이에서 채널A 뉴스 이동은입니다." br brstory@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19

Uploaded: 2019-02-25

Duration: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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