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안끼엠 호수’ 끼고 1박 2일 비핵화 담판 나선다

‘호안끼엠 호수’ 끼고 1박 2일 비핵화 담판 나선다

ppbr br 저희 뒤로 보이는 호안끼엠 호수는 하노이 시민들에게는 성지 같은 곳입니다. br br호안끼엠은 한자로 환검(還劒), 검을 돌려주다는 뜻인데요, 레러이 장군이 이 호수에서 발견한 칼로 통일 왕조를 세운 뒤 br칼을 이 호수에 사는 거북이에게 돌려줬다는 전설에서 이름이 붙었습니다. br br최선 기자가 이 호수 주변을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brbr[리포트]br길이 700m, 너비 250m로 하노이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호안끼엠 호수. br br그 북쪽 정중앙에 채널A 하노이 스튜디오가 있습니다. brbr호수 남쪽을 바라보면 스튜디오 왼쪽에 북미 정상이 만나 담판을 벌일 소피텔 메트로폴 호텔이 있습니다. br br내일 두 정상이 260일 만에 다시 만나 만찬을 즐길 것으로 보이는 오페라 하우스도 바로 그 옆에 있습니다. br br호수 오른쪽으로는 우뚝 솟아 있는 김정은 위원장의 숙소 멜리아 호텔이 눈에 들어옵니다.brbr내일부터 이틀간 이곳을 중심으로 숨 가쁜 비핵화 담판이 펼쳐집니다. brbr3월 1일부터는 김 위원장의 공식 방문 일정이 시작되는데 스튜디오 오른쪽에 위치한 주석궁과 호찌민 묘소에서 주요 행사가 진행됩니다. brbr모두 반경 2km 안에서 이뤄지는 일입니다.br br채널A는 그 중심에 있는 만큼 역사의 순간을 신속 정확하게 담아낼 계획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 br br최선 기자 beste@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1

Uploaded: 2019-02-26

Duration: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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