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형 강제입원 혐의’ 이재명 재판 ‘증인 협박’ 논란

‘친형 강제입원 혐의’ 이재명 재판 ‘증인 협박’ 논란

ppbr br 이재명 경기지사는 친형 강제입원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죠. br br오늘 재판부터 증인들을 소환해 심문하는 절차가 시작됐는데요. brbr시작 전부터 '증인 협박'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br br신선미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친형 강제입원 혐의에 대한 이재명 경기지사의 입장은 한결같습니다. br br[이재명 경기지사] br"형님이 정신질환으로 치료받은 것은 명백한 사실인데 그걸 놓고 이렇게 다툼을 벌이는 게 안타깝습니다." br br친형의 치료는 검찰 수사에서도 확인됐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이재명 경기지사] br"형님이 조증약을 받아서 투약한 것을 인정해서 검찰 수사 기록에도 남아있습니다." br br재판부는 오늘 양측이 신청한 증인을 불러 심문을 시작했지만, 재판 시작 전부터 증인 협박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br br발단은 그제 이 지사 측이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였습니다. br br거짓 증언을 하면 고발하겠다는 내용을 놓고, 검찰이 이의를 제기한 겁니다. brbr검찰이 "증인들에게 부담을 주고 겁박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고 지적하자 brbr이 지사 측은 "잘못된 발언을 하는 것은 범죄"라며 "범죄를 고발하는 것은 문제가 안된다"고 맞섰습니다. br br양측의 신경전은 검찰이 압수한 이 지사의 휴대전화로 이어졌습니다. br br검찰이 아직까지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는다고 항의하자, 이 지사 측은 검찰이 아닌 법원에는 알려주겠다고 맞서는 등 검찰 수사에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 br brfresh@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3.7K

Uploaded: 2019-02-28

Duration: 01:38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