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중재 나선 문 대통령…한미 외교라인 재가동

다시 중재 나선 문 대통령…한미 외교라인 재가동

ppbr br 우리 정부의 외교 안보 라인도 바빠졌습니다. br br당장 이번주부터 한미 외교라인을 재가동하고, 내부적으로는 외교 안보 라인 개편에 들어갔습니다. br br손영일 기자가 보도합니다.brbr[리포트]br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비건 대북특별대표를 만나러 이번 주 미국을 방문합니다. br br앞서 강경화 외교장관은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긴급 통화를 했습니다. br br조속한 한미정상회담 추진을 위해 '외교부-국무부 라인’이 다시 가동되고 있는 겁니다. br br문재인 대통령에게 중재를 요청한 트럼프 대통령은 비핵화 협상의 여지를 연일 언급하고 있습니다. br br[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현지시간 2일)] br"북한이 비핵화 합의를 이룬다면 멋진 경제적 미래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핵무기를 계속 가진다면 미래는 없습니다." br br3월에 문 대통령의 계획된 일정이 많지만 트럼프 대통령만 괜찮다면 다른 일정을 조정해서라도 미국행을 추진한다는 게 청와대의 구상입니다.br br지난해 5월 방미처럼 1박 4일로 미국을 방문해 원포인트 정상회담만 하는 방안이 거론됩니다. br br청와대는 내일 문 대통령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개최합니다. 본격적인 중재에 앞서 외교안보라인도 정비하고 있습니다. brbr남북경협을 염두에 두고 이미 국가안보실 1,2차장을 동시에 교체했습니다.br br북한과 미국 모두 협상팀 재편이 예상되는 만큼 정의용 실장의 교체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br br정 실장 교체 시 후임으로는 서훈 국정원장이 유력합니다. br br내각의 외교안보 라인도 일부 변화가 예상됩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유임되지만,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교체될 전망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손영일입니다. brbrscud2007@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5

Uploaded: 2019-03-03

Duration: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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