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흥국생명 정규시즌 우승...남자 농구 현대모비스도 우승 / YTN

여자배구 흥국생명 정규시즌 우승...남자 농구 현대모비스도 우승 / YTN

프로배구와 프로농구에서 전통의 강팀들이 각각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br br 여자배구는 흥국생명이, 남자농구는 현대모비스가 나란히 리그 제패를 확정하며 리그 최다 우승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br br 보도에 양시창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우승 축포가 터지자 이재영과 톰시아 등 흥국생명 선수들이 물을 뿌리며 기쁨을 만끽합니다. br br 이재영의 쌍둥이 동생 현대건설 이다영도 언니의 우승 잔치에 합류했습니다. br br 흥국생명은 지난 2017년에 이어 2년 만에 통산 5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br br 여자부 최다 기록입니다. br br [이재영 흥국생명 : 앞으로 중요한 챔프전이 있기 때문에 긴장을 끝까지 놓치면 안 될 것 같아요.] br br 흥국생명은 1세트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이재영이 살아나며 내리 2, 3세트를 따냈습니다. br br 승점 1을 확보해 이미 우승을 확정한 상황에서 4세트마저 따내며 우승을 자축했습니다. br br 2년 전 정규리그 우승, 지난 시즌 꼴찌 추락에 이어 말 그대로 롤러코스터 같은 정상 복귀입니다. br br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 : 그 무엇보다도 (챔프전까지) 열흘간의 시간이 보약인 것 같고요. 경기 감각도 중요하지만, 체력적인 부분에서 세밀하게 신경을 써줘야겠습니다.] br br 프로농구에서도 우승팀이 가려졌습니다. br br 압도적 기량으로 시즌 초부터 선두를 질주한 현대모비스가 KT를 누르고 남은 4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br br 4년 만의 정상 탈환이자, 역시 리그 최다인 통산 7번째 정규리그 제패입니다. br br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 : 기쁩니다. 우승은 할수록 기쁜 것이고, 다 같이 선수들과 한마음이 돼서 이뤄낸 우승이어서 더 기쁩니다.] br br 치열한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을 펼치는 5위 KCC는 6위 오리온을 제물로 3연승을 달리며 6강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갔습니다. br br YTN 양시창[ysc08@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36

Uploaded: 2019-03-09

Duration: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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