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억 투자사기 '코인업' 대표 결국 구속 / YTN

수천억 투자사기 '코인업' 대표 결국 구속 / YTN

가상화폐를 내세워 수천억대 투자사기를 벌인 혐의로 '코인업'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br br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를 받는 53살 강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br br 재판부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망의 염려가 있어 영장을 발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 코인업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상화폐에 투자하면 최고 500에 이르는 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자를 모집해온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br br 강 씨는 자신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서 있는 합성사진을 보여주며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r br 경찰이 지난달 업체 사무실을 압수 수색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투자금 대부분은 남아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r br 강 씨의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투자금의 행방을 조사하고, 업체의 상위 직급자들도 입건할 방침입니다. br br 이경국 [leekk0428@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19-03-12

Duration: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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