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경급 간부가 핵심 참모…난감한 민갑룡 경찰청장

총경급 간부가 핵심 참모…난감한 민갑룡 경찰청장

ppbr br 이번 사건은 검찰과 경찰이 서로 책임지고 직접 수사하겠다고 나섰었지요. br br하지만 경찰이 계속 수사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br br승리의 뒷배를 봐 준 의혹을 받는 윤모 총경이 다른 사람도 아닌 민갑룡 경찰청장의 참모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br br이어서 최주현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민갑룡 경찰청장은 '경찰총장'으로 언급된 고위 간부의 유착 의혹 보도가 나오자, "모든 의혹을 명명백백하게 밝히겠다"며 긴급 기자 간담회까지 열었습니다. br br유찰 의혹 당사자가 경찰청 현직 총경급 간부라는 소식에 경찰 조직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br br민 청장의 핵심 참모인데다, 청와대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 업무를 맡았던 윤 총경이 수사선상에 오른 것 만으로도 수사권 조정 과정에서 대형 악재가 터졌다는 반응이 나옵니다.br br당장 윤 총경의 유착 비리의혹 수사에 공정성이 의심받을 수 있어 경찰은 난감하다는 반응입니다. br br경찰에 믿고 수사를 맡길 수 없다는 여론도 큰 부담입니다. br br[박상기 법무부 장관 (어제)] br"경찰이 연루된 혐의도 보도되고 그랬기 때문에 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첩시킬 계획으로… " br br서울중앙지검은 아직 수사 부서를 정하지 못했습니다. br br경찰 스스로 현직 경찰청장의 참모를 제대로 수사할 수 있을지를 두고 우려가 커지면서, 검찰의 직접 수사가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br br채널A 뉴스 최주현 입니다. br brchoigo@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996

Uploaded: 2019-03-15

Duration: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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