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유 대표 “형님으로 불렀다”…윤 총경 계좌 추적

승리·유 대표 “형님으로 불렀다”…윤 총경 계좌 추적

ppbr br 경찰은 연예인 수사 말고도 유착 의혹의 핵심 윤 모 총경의 계좌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br br윤 총경은 승리가 '형님'이라고 부를 만큼 친분이 돈독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권솔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경찰은 윤 총경이 제출한 휴대전화 2대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br br가수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 등과 얼마나 자주 연락하고 지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겁니다. br br[윤모 총경 (그제) ] br"조직에 누를 끼쳤다고 생각(합니다)." br br윤 총경은 승리 등이 유흥업소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단속 관련 편의 등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br br경찰은 금품이 오갔는지 확인하기 위해 윤 총경의 계좌거래 흐름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br승리와 유 대표도 경찰 조사에서 윤 총경을 '형님'으로 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경찰은 이들이 단순한 친분 관계가 아니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온 정황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br br이런 가운데 가수 최종훈 씨도 경찰에 청탁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br br[최종훈 가수] br"(경찰총장이라 불린 윤 총경과는 어떤 사이십니까?) br저랑 관계없습니다." br br지난 2016년 음주운전에 적발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지 않도록 도움을 요청했다는 겁니다. br br[최종훈 가수] br"(경찰 청탁 의혹에 대해서는 여전히 입장 변화 없으세요?) br다 경찰서에 진술했습니다." br br최 씨는 정준영 씨와 승리 등이 들어가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불법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br br경찰은 최 씨의 진술을 검토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권 솔입니다. brkwonsol@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912

Uploaded: 2019-03-17

Duration: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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