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마크가 된 예술…광화문에 ‘한국의 색’ 입히다

랜드마크가 된 예술…광화문에 ‘한국의 색’ 입히다

ppbr br 청계광장엔 알록달록한 컬러필름으로 장식한 건물이 있는데요. br br내년 연말까지 전시되는 다니엘 뷔렌의 설치미술 작품 '한국의 색'입니다. br br이현용 기자가 소개합니다.brbr[리포트]br광화문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들어섰습니다. br br프랑스 현대미술 거장 다니엘 뷔렌이 한국에서는 처음 작업한 설치 작품 '한국의 색' br br[박원순 서울시장] br"좋은 공공미술을 보여줌으로써 서울시민들이 오가면서 얼마나 즐겁고 행복할지 생각하면 제가 드린 말씀은 진심입니다." br br8가지 컬러필름이 동아미디어센터의 16개 층 유리 창문을 감싸 낮에는 햇빛이, 밤에는 형광등 빛이 투과되면서 다채로운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br br거대한 건물의 각 층에서 저마다 다른 업무를 하는 이들의 다양한 모습을 8개 색으로 형상화했습니다. br br[다니엘 뷔렌 프랑스 작가] br"이 구역에서 기준이 되는 빌딩이기 때문에 색을 입히고 밤에 컬러풀하게 빛나는 것 자체로 상징적이죠." br br다니엘 뷔렌은 프랑스 루이 13세 당시 재상 리슐리외의 자택이었던 팔레 루아얄을 비롯해 유럽 곳곳의 건물을 캔버스 삼아 작업을 해왔습니다. br br'한국의 색'은 내년 12월까지 전시됩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 br brhy2@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9

Uploaded: 2019-03-20

Duration: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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