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조사 칼바람에도…클럽들은 여전히 ‘흥청’

세무조사 칼바람에도…클럽들은 여전히 ‘흥청’

ppbr br 그럼에도 클럽들은 불야성입니다. br br국세청이 어제 전국의 유흥업소를 상대로 대대적인 세무조사에 착수했는데, 여전히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하고 편법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br br권솔 기자가 현장취재했습니다. brbr[리포트]br오늘 새벽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 클럽 앞.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br br클럽 내부에서는 화려한 조명 속에 춤 추는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br br[A 클럽 손님 ] br“"○○, ○○을 많이 왔거든요. 그냥 분위기가 똑같아요. 발 디딜 틈이 없어요. 그 정도로 (사람이) 엄청 많아요.” br br인근 또다른 클럽 두곳도 커다란 음악 소리에 맞춰 손님들이 몸을 흔듭니다. br br[B 클럽 손님] br"어느 정도 사건 문제 되는 건 탈세라기보다 물뽕 이런 거 때문에.” br br[C 클럽 손님] br"여긴 안 망할 거 같아요. 지금 봐도 이게 다 줄이니깐.” br br그런데 이들 클럽은 '일반음식점’으로 구청에 신고된 곳입니다. br br유흥주점과 달리 일반음식점에선 손님들이 노래는 물론 춤도 출 수 없습니다. br br지키지 않을 경우 식품위생법 위반입니다. br br또 유흥주점에 비해 일반음식점은 세금을 적게 부과받습니다. br br가수 승리가 소유했던 몽키뮤지엄도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했는데 사실상 유흥주점으로 운영하다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br br국세청은 이런 식으로 운영되는 클럽 등 전국 유흥업소를 상대로 본격 세무조사에 나섰습니다. br br하지만 여전히 유흥업소들은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입니다. br br[유흥주점 관계자] br"(세무조사는) 잘 모르겠어요. 장사가 잘 안돼서 (몇 곳) br닫은 것 같기도 하고. br br국세청은 세무조사 결과에 따라 조사 대상 업소를 더 늘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권솔입니다. br brkwonsol@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1.2K

Uploaded: 2019-03-23

Duration: 0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