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 빗길에 ‘미끌’…반대편 차량 7대 들이받아

트레일러 빗길에 ‘미끌’…반대편 차량 7대 들이받아

ppbr br 트레일러 사고도 있었습니다. 빗길에 미끄러져 시내버스를 포함한 차량 7대와 추돌한 겁니다. br br남해에선 고양이를 피하려던 관광버스가 가로수에 부딪혔습니다. br br주말 사건사고 소식, 박지혜 기잡니다. brbr[리포트]br철재화물을 실은 대형 트레일러가 시옷자 모양으로 완전히 꺾였습니다. 시내버스 앞부분은 부서졌고 창문도 깨져버렸습니다. br br오늘 낮 12시쯤 경기 김포시 한 도로에서 트레일러가 빗길에 미끄러져 반대편 차로에 서 있던 시내버스 등 차량 7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br br[사고 목격자]br"(트레일러가) 꺾인 상태에서 핸들이 안 들 거 아니에요. (버스가) 나오려는 걸 치고 가면서 저쪽 차까지 싹 밀었어요." br br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와 버스 2대에 타고 있던 승객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옯겨졌습니다. br br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brbr오늘 새벽 4시 25분 쯤 경남 남해군 한 도로에서 관광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br br탑승자 45명 중 운전자를 제외한 승객 전원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br br경찰은 버스 기사가 갑자기 뛰어든 고양이를 피하려다 사고가 난 걸로 보고 있습니다. brbr갓길에 세워진 버스가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br br어제 오후 7시 15분 쯤 중국 정저우에서 출발해 후난성 고속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br br버스 탑승객 26명이 숨졌고 부상자도 28명에 달합니다. br br외교부는 우리 국민 인명피해는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박지혜입니다. br brsophia@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5.1K

Uploaded: 2019-03-23

Duration: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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