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철수와 관련해 우리와는 아무 상의도 없는 일방적인 철수는 참담한 결과라며 이게 이 정부가 북한에 그렇게 정성 들인 결과냐고 지적했습니다. br br 황 대표는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선거운동을 위해 경남 창원을 찾아 기자들과 만나 이제라도 문재인 정부는 북한에 대한 환상을 버리고 냉철하게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 비핵화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br br 황 대표는 이어 북한의 연락사무소 철수는 기본적으로 북핵 문제로부터 비롯된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안위와 생명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가 이 정부의 첫째 목표가 돼야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그러면서 그동안 정부는 일방적으로 북한에 끌려가면서 국제사회와 미국의 입장과는 다른 행보를 보여 국민에게 큰 우려를 안겼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