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끌려고 막말?"...김연철 통일부장관 후보자 '진땀' / YTN

"주목 끌려고 막말?"...김연철 통일부장관 후보자 '진땀' / YTN

■ 진행 : 나연수 앵커 br ■ 출연 : 김근식 경남대 교수, 최영일 시사평론가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br br 국회 인사청문회 이틀째. 오늘은 통일부,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들이 국회 검증대에 올랐습니다. 예상대로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장에서 가장 날선 질타와 여야 공방이 이어졌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나이트포커스에서 다시 한 번 짚어보죠. 먼저 김근식 경남대 교수,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함께합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br br 청문회 시작 전부터 야당의 표적 1순위였죠.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주제어 영상으로 분위기 먼저 보고 오겠습니다. 전체적으로 김연철 후보자가 몸을 바짝 낮춘 것 같았는데요. 두 분 오늘 청문회를 어떻게 보셨어요? br br [최영일] br 문제될 만한 것들이 다 짚어졌습니다. 사실은 문제가 되는 대목이죠. 지식인으로서 학자로서뿐만 아니라 통일부를 이끌어야 되는 수장, 통일부 장관직에 적절하지는 않죠. 비판을 많이 받았는데. br br 오히려 이런 대목에 비판을 많이 하다 보니까 정책 검증 부분이 허술했던 게 아닌가, 균형이 허물어진 안타까움은 있다는 관전평을 드리고 싶습니다. 김 교수께서는 합격점 줄 수 있겠습니까? br br [김근식] br 저 개인적으로 북한 학계에서 같이 오랫동안 일을 했기 때문에 평가를 내리기는 좀 그렇고요. 크게 두 가지 아니였습니까? 하나는 SNS를 통해서 과거 공직자가 아닌 시절에 했던 거친 언사들인데. br br 이 부분은 여야 의원들에게 혼났고 또 오늘 하루종일 청문회 동안에 김연철 후보자가 가장 많이 썼던 단어가 송구, 죄송, 더 이상, 노력하겠습니다, 반성 이런 거였습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더 이상, 특히나 장관이라는 국무위원이 되면 사실상 말 한마디에도 굉장히 조심을 해야 되니까 그 부분은 고쳐주길 바라고요. br br 정책과 관련해서는 여당, 야당이 서로 다른 대북 정책의 방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김영철 후보자가 아마 문재인 대통령이 지명한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을 겁니다. 그것을 추진하더라도 야당의 목소리나 야당의 문제제기에도 충분히 귀를 기울여서 협치와 통합의 방향으로 대북정책을 해 주길 바랍니다. br br br 그 부분에 대해서도 짚어보도록 하죠. 일단 김연철 후보자는 과거 SNS에 남긴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113

Uploaded: 2019-03-26

Duration: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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