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불똥’ 튄 장관 후보자들…청문보고서 변수

‘부동산 불똥’ 튄 장관 후보자들…청문보고서 변수

ppbr br 청와대 대변인이 투기성 부동산 거래로 사퇴하면서 그 불똥이 부동산 논란을 일으킨 장관 후보자들에게 튀고 있습니다. brbr이들 세 장관 후보자는 유독 부동산 문제로 질타를 많이 받았지요. br br김철중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아들의 '황제 유학' 의혹에 해명했지만 오히려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br br[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그제)] br"제 소득이 한 1.5억 정도 된 것 같고요. 그리고 전세자금을 올렸습니다." br br[김정재 자유한국당 의원 (그제)] br"전세금 올려가지고 아들 유학비 대고 있고, 지금 듣고 있는 국민들이 얼마나 허탈감이 들겠습니까?" br br포르쉐와 벤츠를 타는 장남의 유학생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전세 보증금을 올렸다는 겁니다. brbr집 2채와 분양권을 보유했던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지명 직전 딸 부부에게 분당 아파트를 증여했습니다. br br딸과 사위에게 동시 증여하는 방법으로 세금 2억5천만 원을 아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br br[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지난 25일)] br"사위도 자식이라고 생각합니다." br br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는 자신의 지역구인 용산에서 재개발 딱지를 사 아파트 2채와 상가 1채 분양권을 얻었습니다. br br용산 재개발 16억을 포함해 전체 부동산 투자로 30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뒀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br br[진영 행정안전부장관 후보자 (그제)] br"시세 차익을 많이 봤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 정서상 참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 br br일부 장관 후보자들의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투명해지자 인사 검증을 맡은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철중입니다. brtnf@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60

Uploaded: 2019-03-29

Duration: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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