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부와 남부 지방의 하늘 표정이 확연히 다릅니다. br br 중부 지방은 파란 하늘이 함께 하는 가운데 낮 동안 서울 기온이 19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보다 7도, 예년보다 3도가량 높아 따뜻하겠는데요. br br 하지만 남부 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br br 현재 비 구름이 유입되면서 전남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br br 점차 경남 지역에도 비가 오겠고,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br br 비의 양은 5~20mm로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천둥과 번개가 동반되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br br 중부 지방은 비 소식이 없고, 남부 지방은 비가 내려도 양이 많지 않아 건조함이 해소되지 못합니다. br br 여전히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건조 경보가 발효 중인 만큼 산불 등 화재 예방에 더욱더 신경써 주시기 바랍니다. br br 또 황사의 영향으로 호남과 경남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고, 특히 전북 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br br 이 지역에 계시는 분들은 외출하실 때 황사용 마스크 꼭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br br 오늘 낮 기온 중부 지방은 예년보다 2~3도가량 높겠고, 남부 지방은 1~2도가량 낮겠습니다. br br 서울 19도, 대전 20도, 광주 17도, 부산 15도로 예상됩니다. br br 화요일에는 충청 이남에, 수요일에는 전국에 또한차례 비가 내리면서 건조함이 조금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br br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