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추경 7조 원 넘지 않게...산불 헬기 보강 검토" / YTN

홍남기 "추경 7조 원 넘지 않게...산불 헬기 보강 검토" / YTN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이번 달 말 제출 예정인 추경의 규모가 7조 원이 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 추경에는 산불 예방 인력 확충과 산불 헬기 보강 등을 담은 방안도 검토하겠다고도 했습니다. br br 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세계 경제의 하강세가 뚜렷해지는 가운데 관심이 집중된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규모가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br br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추경 규모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사업 내용과 지출 규모, 재원을 종합할 때 7조 원은 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재정 당국 입장에서, 추경을 편성하는 입장에서 전체적으로 규모가 7조 원을 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br br 미세먼지를 포함한 국민 안전, 부진한 수출 확대, 일자리와 사회안전망 보강 등을 위한 추경 편성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홍 부총리는 설명했습니다. br br 또 산불 예방 인력 확충과 산불 헬기 보강 추경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br br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산불 대응에 대한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소요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면 추경도 반영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관련 검토가 함께 이루어 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br br 홍 부총리는 경제 활력 대책과 함께 추경을 통한 재정 보강으로 정부가 국민에게 약속한 올해 성장률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br br 또 3월 취업자 수가 증가하며 고용이 회복 기미를 보이는 것은, 조심스럽지만 긍정적 모멘텀으로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br br 하지만 40대와 제조업 일자리의 감소 등 고용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정부는 일자리 확충에 전력투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 기획재정부 업무와 관련해 폭로전을 이어가다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고발된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에 대한 고발은 취소했습니다. br br 홍 부총리는 근로기준법과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바라는 절박한 현장의 목소리가 있다며 신속한 국회 통과를 당부했습니다 br br YTN 오인석[insukoh@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13

Uploaded: 2019-04-10

Duration: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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