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자재 재활용 야적장 사흘째 불타...도사견에 물린 여성 사망 / YTN

폐자재 재활용 야적장 사흘째 불타...도사견에 물린 여성 사망 / YTN

그제 밤 충남 금산에서 난 가전제품 폐자재 재활용 공장 야적장에서 난 불이 사흘째 진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br br 산책하던 60대 여성이 도사견에 물려 숨졌습니다. br br 최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뒤덮습니다. br br 그제 밤 10시에 난 가전제품 폐자재 재활용 야적장에서 난 불입니다. br br 이 불이 사흘째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br br 야적장에 쌓인 50t에 달하는 플라스틱 소재 때문에 진화가 쉽지 않습니다. br br 유독가스를 내뿜는 검은 연기가 사흘째 계속되면서 주민들은 호흡곤란과 매캐한 냄새로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br br 소방당국은 오늘 오후에야 진화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br br 자동차 부품제조공장에서 불이나 한때 소방 대응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br br 이 불로 자동차 부품공장 1,200㎡가 탔습니다. br br 불이 난 시각이 직원들이 퇴근한 밤이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br br 불은 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br br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br br 불이 난 농가 창고에 소방대원들이 진입합니다. br br 이 불로 건축 자재와 기계를 보관하는 농가 창고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br br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br 산책을 하던 60대 여성에게 도사견이 덮쳤습니다. br br 몸 곳곳을 물린 여성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5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br br 문제의 도사견은 인근 요양원에서 사육했는데 개장 청소를 위해 문을 열어 놓은 사이 탈출해 여성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 경찰은 요양원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br YTN 최재민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319

Uploaded: 2019-04-10

Duration: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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