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부부 ‘주식 거래’ 분석해보니…귀신처럼 맞춘 호재·악재

이미선 부부 ‘주식 거래’ 분석해보니…귀신처럼 맞춘 호재·악재

ppbr br 지금부턴 헌법재판관 후보자 부부의 주식투자 소식입니다. br br거래 내역을 분석해보니 후보자 부부는 반복적으로 호재에 앞두고는 주식을 샀고 악재를 앞두고는 주식을 판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br br해당 기업들은 후보자 남편이 변호사로서 사건을 수임했던 곳입니다. br br먼저 강병규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이미선 후보자 부부는 기업의 호재를 사전에 알았다는듯이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brbr2017년 남편 오모 변호사는 이테크건설 주식을 매입가보다 싼 값에 팔아 계열사인 삼광글라스 주식 9천주를 샀는데 2주 뒤, 삼광은 새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br br지난해에는 부부가 함께 이테크건설 주식을 샀고 9일 뒤 이테크는 계약금 715억 원 짜리 프로젝트 수주를 공시했습니다.br br악재를 앞두고는 주식을 팔았습니다. brbr남편 오 씨는 지난해 1월, 삼광글라스가 공정거래위의 과징금 처분을 받기 닷새 전 주식을 팔았고, 같은해 3월 한국거래소의 거래 정지 조치 2주 전에도 주식을 팔았습니다.br br이테크건설과 삼광글라스 모두 남편 오 씨가 사건을 수임한 OCI 그룹 계열사여서 내부 정보를 통한 투자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br br[오신환 바른미래당 법사위 간사] br"내부 정보를 통한 주식 거래 의혹이 있었습니다. 금융위원회에 조사 의뢰를 요청할 계획이 있습니다." br br[김도읍 자유한국당 법사위 간사] br"헌법재판관 보다는 국민연금 기금운용사로 가는 게 맞지 않겠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br br한국당은 조국 대통령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 일명 '조조라인'의 퇴출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br br민주평화당과 정의당에서도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압박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br br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


User: 채널A News

Views: 379

Uploaded: 2019-04-11

Duration: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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