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산지 버린 에콰도르…정권 바뀌자 “버릇없는 망나니”

어산지 버린 에콰도르…정권 바뀌자 “버릇없는 망나니”

ppbr br 미국의 기밀 문서를 대거 폭로했던 '위키리크스' 창립자, 줄리안 어산지가 어제 전격 체포됐는데요. br br7년간 영국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에 머물렀는데, br br에콰도르 새 정권과 갈등을 빚자 보호를 철회한 것입니다. br br황하람 기자의 보도입니다.brbr[리포트]br[줄리안 어산지 위키리크스 창립자 (2012년)] br"정치적 망명을 승인하고 배려해준 코레아 에콰도르 대통령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br br시민들의 환호를 받으며 영국 런던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으로 들어간 줄리안 어산지. br br7년 만에 흰 수염이 덥수룩한 노인 같은 모습으로 팔, 다리가 붙들린 채 대사관 밖으로 끌려나왔습니다. br br에콰도르 측이 어산지에 대한 보호조치를 철회하고 영국 경찰의 대사관 진입을 허용한 것입니다. br br2년 전 반미주의 정권이 물러나고 친미 노선을 추구하는 모레노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양측은 갈등을 빚었습니다. br br[레닌 모레노 에콰도르 대통령] br"우리는 신발 속에 박혀 있는 돌처럼 망가지고 자신의 이득만을 생각하는 어산지의 망명을 취소합니다." br br미 법무부는 군사 기밀 해킹 혐의로 영국에 즉각 어산지 송환을 요청했습니다. br br어산지 측은 송환에 맞서 싸우겠다는 입장입니다. br br[에즈라 쉬월저 잭슨 어산지 지지자] br"우리는 어산지에게 다음에 무슨 일이 생길지 걱정하고 있습니다." br br'진실의 폭로자'냐 '극단적 해커'냐 어산지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가운데, 영국 법원은 다음 달 송환 여부를 심리합니다. br br채널A 뉴스 황하람입니다. br bryellowriver@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339

Uploaded: 2019-04-12

Duration: 0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