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전용기에 거꾸로 걸린 태극기...靑 "이물질 묻어 교체 과정에 착오" / YTN

대통령 전용기에 거꾸로 걸린 태극기...靑 "이물질 묻어 교체 과정에 착오" / YTN

문재인 대통령이 7박 8일 일정으로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떠난 가운데 출발 전 문 대통령이 탑승할 공군 1호기에 태극기가 거꾸로 꽂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br 오늘 오후 12시 37분 청와대 기자단이 찍은 사진을 보면 1호기 앞부분에 꽂혀있는 태극기의 태극문양이 빨간색이 아래, 파란색이 위로 거꾸로 배치돼 있었습니다. br br 다만 24분 뒤에 문 대통령 부부가 1호기에 탑승할 때에는 태극기가 다시 정상적으로 배치됐습니다. br br 청와대는 환송 행사 전 태극기에 이물질이 묻어 교체하는 과정에서 대한항공 실무자의 착오가 있었다면서 이를 인지한 뒤 다시 정상적으로 태극기를 걸고 이륙했다고 해명했습니다. br br 앞서 지난 4일 서울 도렴동 청사에서 진행된 한-스페인 외교 차관 간 전략대화에서 구겨진 태극기를 사용해 논란이 빚어지자 외교부는 담당 과장의 보직을 해임했습니다. br br 문 대통령이 지난주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을 방문했을 때는 미국 의장대가 색이 바랜 태극기를 사용했다가 외교 결례 논란이 제기돼 미국 측이 태극기를 교체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10.8K

Uploaded: 2019-04-16

Duration: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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