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해체기술, 새 먹거리로”…정부의 미래 산업 계획은?

“원전 해체기술, 새 먹거리로”…정부의 미래 산업 계획은?

ppbr br 문재인 정부는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면서 원전 해체기술을 미래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brbr어떤 방식으로 새로운 산업을 만다는 것인지, 또 실제 그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지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brbr먼저 김남준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 고리원자력발전 1호기는 지난 2017년 가동을 영구 중지했습니다. br br[문재인 대통령 (고리원전1호기 영구중단식, 2017년 6월)] br"탈핵 시대로 가겠습니다. 준비 중인 신규원전 건설 계획은 전면 백지화하겠습니다." br br 3년 뒤 원자로 내부 방사능을 화학물질로 제거하는 제염작업을 시작합니다. br br 이후 내부시설을 절단해서 폐기하고 2032년 해체를 완료합니다. br br 15년 동안 총 7천 5백억 원이 투입됩니다. br br 정부는 이런 해체기술을 2021년까지 확보한 뒤 국내기술로만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br br 이렇게 확보된 기술로 해외에도 진출하기로 했습니다. br br[홍남기 경제부총리] br"원전해체를 원전산업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해 2035년까지 글로벌 원전해체 시장 점유율 10 달성과 원전 해체 톱5 국가로… " br br 세계 최고 수준인 원전 건설기술 대신 해체기술을 육성하겠다는 겁니다. br br 2400억 원을 투입해 원전해체연구소를 부산과 울산, 경주에 설립하고, 기존 원전 건설인력을 해체인력으로 전환해 2022년까지 1300명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남준입니다. br brkimgija@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33

Uploaded: 2019-04-17

Duration: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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