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군 사령부는 강원도 고성 비무장지대(DMZ)에 조성되고 있는 평화 둘레길의 민간인 출입을 허용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유엔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군은 평화둘레길 사업의 가장 중요한 문제인 '관광객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매우 긴 시간 동안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평가했습니다. br br 이어 유엔사와 한국 정부는 평화 둘레길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최고의 협업 관계를 구축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br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유엔군 사령관은 오늘 고성 평화 둘레길을 직접 둘러 본 뒤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 정부는 오는 27일부터 고성 평화 둘레길을 시범 운영한 뒤 경기도 파주와 강원도 철원 구간을 추가로 개방할 계획입니다. br br 강정규 [liv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