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문희상 국회의장은 어제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거칠게 대치한 이후 저혈당 쇼크로 입원 중이죠. brbr입원 중에도 국회 사개특위 사보임 건은 병원에서 결재했습니다. brbr배제된 오신환 의원은 강력 반발했습니다. br br이어서 강지혜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문희상 국회의장 (어제)] br"이게 대한민국 국회입니까! 여러분 가슴에 손을 얹고 대답해보세요!" br br의장실로 몰려간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몸싸움을 벌이다 탈진 증세를 보인 문희상 국회의장. br br이틀째 병원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br br[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 br"병원 측에서 절대 (문 의장) 면회와 접견 금지를 요청하고 계시기 때문에… " br br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의 사보임 신청서가 접수된 뒤 반대파 의원들이 병원을 찾아갔지만 문 의장을 만날 수 없었습니다. br br[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 br"((문 의장) 혈압이 200까지 올라갔습니다. 안정이 최우선인데.) br제가 조용히 갔다 오고… (아니 조용히가 아니라.)" br br[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 br"(문 의장하고) 오신환 의원 통화 했으니까요. 일단 의장님 잠시 뵙고 갈게요. (제가 못들었습니다.)" br br하지만 비슷한 시각 국회 의사국장은 병실에서 만나 사보임 신청서를 결재했습니다. br br[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 br"뒷구멍으로 날치기 결재를 통해서 의회주의를 말살한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의장께서도 책임을 지셔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br br문 의장은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당분간 병원에서 안정을 취할 계획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강지혜입니다. br brkjh@don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