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임금 달라” 타워크레인서 고공 시위하다 추락

“밀린 임금 달라” 타워크레인서 고공 시위하다 추락

ppbr br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brbr"밀린 임금을 달라"며 공사장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시위를 벌이던 40대 남성이 40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brbr서울에선 달리던 지게차에서 불이 나기도 했습니다. br br주말 사건사고, 조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brbr[리포트]br도로 위에 선 지게차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br br달리던 지게차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오전 5시 30분쯤. br br[소방 관계자] br"운전자는 불이 붙으니까 탈출한 상황이라 인명 피해는 없었고요." br br차량 엔진룸에서 시작된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900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brbr아파트 공사현장에 거대한 타워크레인이 보입니다. br br타워크레인 끝에 남성 한 명이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습니다. brbr"밀린 임금을 달라"며 근로자 2명이 고공 시위에 나선 겁니다. br br굴절차를 동원해 구조를 시도했지만, 남성 한 명이 40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br br이 남성은 미리 설치해 둔 에어매트 위로 떨어져 목숨을 건졌습니다. br br[소방 관계자] br"그분이 술을 드시고 대화가 안 되는 상황이었던 것 같아요. 일단 내려왔고요. 내려오고 나서 본인이 떨어지신 것으로…… " br br함께 시위를 한 남성 한 명은 설득 끝에 스스로 크레인에서 내려왔습니다. brbr구조용 들것을 든 해경 구조대원이 헬기에서 바다 위로 몸을 던집니다. br br제주항 북쪽 27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사고가 난 건 오늘 오전 8시 30분쯤. br br선원 한 명이 그물을 끌어 올리던 중 통발 무게추에 머리를 맞아 쓰러진 겁니다. br br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선원은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조영민입니다. br brym@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7

Uploaded: 2019-04-27

Duration: 01:43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