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은사 입장료' 폐지...다른 24곳은 언제? / YTN

'천은사 입장료' 폐지...다른 24곳은 언제? / YTN

■ 진행 : 이승민 앵커 br ■ 출연 :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양지열 변호사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br br 국내 주요 사건 사고 이슈를 짚어보는 뉴스픽 순서입니다. br br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그리고 양지열 변호사와 함께 하겠습니다. br br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첫 번째 주제어부터 확인해볼까요. br br 노고단을 올라가는데 왜 사찰 입장료를 내야 하냐라고 하면서 이른바 통행세 논란까지 불거졌던 지리산 천은사 통행료가 30여 년 만에 폐지가 됩니다. br br 오늘부터 무료 입장이 가능해졌는데요. 시민들의 환영의 뜻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br br [이미숙 경기도 광주시] br (지리산) 노고단을 올 때마다 입장료를 내야 해서 불만이 많았는데 폐지돼서 정말 기쁘고 앞으로 더 자주 올 것 같습니다. br br [한성수 전남 구례군] br 천은사 입장료가 폐지돼서 지리산을 방문하는 탐방객도 늘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br br br 오늘부터 입장료가 폐지되는데 그동안에 통행세 논란이 왜 불거졌던가요? br br [이웅혁] br 이것이 사실은 1987년부터 문화재 관람료 그리고 국립공원 입장료 이걸 쭉 받아왔습니다. br br 다만 2007년도에 국립공원 입장료는 폐지가 됐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1km 앞에 매표소를 만들어놓은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받아오게 됐습니다. br br 물론 그 중간에 민사소송을 통해서 패소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은 사찰의 입장에서는 문화재 관리를 하는 데 돈이 좀 필요하다 그리고 일부 도로는 사실상 잘못 수용이 된 것이다, 이런 명목으로 계속 주장을 했던 것이죠. br br 그러다 보니까 1인당 1600원을 그대로 내게 됐는데 사실 많은 관광객들은 이 사찰을 굳이 갈 이유가 없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낼 수밖에 없는,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낼 수밖에 없는 이런 것으로 민원이 빗발쳐왔습니다. br br 그와 같은 상황에서 나름대로 절과 지자재, 정부가 일정한 협의를 해서 오늘 10시 반 이후로는 1인당 1600원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결정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br br br 11시에 입장료를 폐지하는 협약식을 연다고 하는데 사실 원래는 이런 사찰 같은 문화재 입장료 받는 건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데 지금 문제가 되는 것은 사찰이 공원 안에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된 거잖아요. br br [양지열] br 그렇습...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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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9-04-29

Duration: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