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한국군 주도 해상 훈련 불참...초계기 갈등 여파? / YTN

日,한국군 주도 해상 훈련 불참...초계기 갈등 여파? / YTN

부산과 싱가포르에서 12개국이 참가하는 연합 해상훈련이 오늘부터 열리는 가운데, 일본은 부산에서 진행되는 우리 해군 주관 행사에 끝내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br br 초계기 갈등의 여파를 의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br br 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부산과 싱가포르 근해에서 12개국 함정과 항공기가 참가하는 연합훈련이 시작됐습니다. br br 민간 선박 피랍에 대한 공동 대응과 거래 금지 물품 적재 선박에 대한 검색 등이 목적입니다. br br 이번 훈련은 다음 달 13일까지 1, 2부로 나뉘는데, 1부는 다음 달 2일까지 우리 해군 주관으로 부산에서, 2부는 다음 달 9일부터 13일까지 싱가포르 근해에서 싱가포르 해군 주관으로 진행됩니다. br br 우리 해군 주관으로 열리는 1부 행사에는 미군 등 7개국 함정 10척과 항공기 6대가 참가하는데, 일본 해상자위대는 이번 훈련에서 빠졌습니다. br br 그러면서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2부 훈련에는 참가하는데, 초계기 위협 비행 갈등의 여파가 그 배경으로 보입니다. br br 우리 군은 일본 초계기가 근접 비행할 경우 군사적 조치를 단행할 수 있다고 일본 측에 밝혔고, 일본 측은 철회를 요청하면서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초계기 갈등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br 이 때문에 다음 달 초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일 안보회의에서 초계기를 둘러싼 갈등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br br YTN 김세호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16

Uploaded: 2019-04-29

Duration: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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