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인 오늘 전국에 미세먼지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br br 낮 동안에는 초여름 더위가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br br YTN 중계차가 오늘은 어린이대공원에 나가 있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br br 오늘의 주인공이죠, 어린이들이 참 많이 보이는데 마스크 꼭 챙겨야겠죠? br br [캐스터] br 오늘 행복한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와 함께 나들이 나오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br br 잊지 말고 미세먼지용 마스크부터 챙기시기 바랍니다. br br 서울 등 전국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짙게 나타나면서 이곳 어린이대공원에도 단체로 마스크를 끼고 움직이는 가족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br br 입자가 작은 고농도 미세먼지는 호흡기가 예민한 어린이와 노약자에게 더욱 해롭습니다. br br 아이의 즐거움도 좋지만, 건강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br br 현재 경기와 충남, 전북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고요, 세종, 충남권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도 발령 중입니다. br br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약 50 마이크로그램 안팎으로 평소보다 2~3배가량 높은데요. br br 밤에는 중국발 스모그가 또 유입되면서 중서부 지역의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br br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올라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br br 서울 26도, 대전과 광주 27도, 대구는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br br 강한 볕에 전국의 자외선 지수 또한 '높음~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릅니다. br br 외출하실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덧발라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br br 그래도 대체공휴일인 내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20도로 내려가며 때 이른 더위가 꺾이겠고요, 당분간 비 소식은 없어서 맑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br br 자외선과 함께 오늘 오존 농도까지 높게 치솟겠습니다. br br 오존은 자동차 배기가스가 강한 자외선에 의해 분해되며 만들어지니까요, 차도에서는 멀리 떨어져 이동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br br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