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끝자락...막바지 나들이객 '북적' / YTN

황금연휴 끝자락...막바지 나들이객 '북적' / YTN

연휴 마지막 날을 맞아 막바지 여유를 즐기려는 나들이객으로 도심 곳곳이 북적였습니다. br br 가족들과 함께 거리로 나온 사람들은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며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br br 김다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물감을 풀어놓은 듯 파란 하늘 아래, 해사한 웃음을 띤 아이들, br br "와 예쁘다. 이거 봐!" br br 알록달록한 상자를 이리저리 옮기면서 저마다의 실력을 한껏 뽐내봅니다. br br [권민지 서울 장지동 : 연휴 마지막 날이라서 집 근처 가까운 데 공원 같은 나올 곳을 찾다가 가까워서 오게 됐어요. 날씨도 좋아서….] br br 도심 곳곳에서는 '미니 운동회'가 열렸습니다. br br "하나, 둘, 셋!" br br 공이 골대를 맞고 튕겨 나오자 아쉬움에 탄식이 절로 터져 나오지만, 가족과 함께여서 웃을 수 있습니다. br br [김태희 서울 양진초등학교 1학년 : 어린이날 기념으로 어제 못 가서 오늘 오게 됐어요. 가족이랑 와서 아주 좋아요.] br br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겠다며 손을 꼭 잡고 나란히 선 아빠와 딸들, br br 각오와는 달리 훌라후프는 금세 엉켜버리지만, 얼굴에 핀 웃음꽃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br br [배시영 서울 장안동 : 아이들하고 좋은 시간 남겨서 내일을 위해 재충전하고 즐겁게 일상으로 돌아가서 아이들은 학교 가고….] br br [배서진 서울 안평초등학교 2학년 : 어린이날 (연휴)라 가족과 같이 나와서 좋아요.] br br 올해로 스무 돌을 맞은 전주 국제영화제에도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br br 소중한 사람과 사진 한 장의 추억을 남기고, 다채로운 거리 공연에 흠뻑 취해봅니다. br br [문시온 전북 전주시 송천동 : 휴일이라서 친구랑 왔는데 볼거리도 많고 재밌어요.] br br 연휴의 끝자락에 선 사람들,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 아쉬움을 달래며 저마다의 방식으로 막바지 여유를 만끽했습니다. br br YTN 김다연[kimdy0818@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3

Uploaded: 2019-05-06

Duration: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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