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티슈진 "인보사 은폐 의혹, 실사 통해 해소" / YTN

코오롱티슈진 "인보사 은폐 의혹, 실사 통해 해소" / YTN

주성분이 뒤바뀐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의 개발사 코오롱티슈진은 오늘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내고 "이달 예정된 식약처 실사를 통해 모든 의혹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인보사의 주성분이 뒤바뀐 사실을 2년 전에 알고도 지금까지 고의로 은폐한 게 아니냐는 논란이 확산한 데 따른 대응으로 보입니다. br br 인보사는 사람 연골세포가 담긴 1액과 연골세포 성장인자를 도입한 형질전환세포가 담긴 2액으로 구성된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주사액입니다. br br 최근 2액의 성분이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br br 특히 개발사인 코오롱티슈진이 이미 2년 전에 의약품 성분이 뒤바뀐 사실을 알았다는 정황이 나와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br br 코오롱티슈진은 입장문에서 "2017년 회사의 위탁생산업체에서 유전학적 계통검사를 실시해 인보사의 2액이 신장세포라는 결과가 나왔다"며 "이와 관련해선 이번 달에 예정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실사를 통해 모든 의혹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br 그동안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2월에야 인보사 성분이 뒤바뀌었을 가능성을 인지했다고 설명해왔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19

Uploaded: 2019-05-07

Duration: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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