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4일에 이어 닷새 만에 발사체를 쏘아 올렸습니다. br br 이번엔 스커드 미사일 기지가 있는 평안북도 신오리에서 동해 쪽으로 발사했는데요. br br 국방부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강정규 기자! br br 북한 발사체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한미일 안보회의가 열린 당일에 북한이 대담하게 추가 발사를 했군요? br br [기자] br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후 4시 반쯤 북한이 평안북도 신오리에서 불상의 발사체 1발을 쏘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서북 내륙에 자리한 신오리는 북한의 스커드 미사일 기지가 있는 곳입니다. br br 아직 발사체의 종류가 무엇인지 얼마나 날아갔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br br 다만, 육지를 가로질러 동해 쪽으로 발사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적어도 수백 킬로미터를 날아갔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br br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지난 4일에 이어 불과 닷새 만인데요. br br 특히 오늘은 한미일 3국이 서울 국방부에서 안보회의를 연 당일입니다. br br 지난 4일 북한 발사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가 열리는 날 북한이 추가 발사에 나선 겁니다. br br 현재 군 당국은 북한이 쏜 발사체의 궤적을 추적하면 정밀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br br 자세한 소식은 더 들어오는 대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br br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