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챙기는 소방대원들…심폐소생술 등 전문교육 강화

반려동물 챙기는 소방대원들…심폐소생술 등 전문교육 강화

ppbr br 오늘 새벽 서울 종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났는데 인명 구조는 물론이고 반려견 네 마리가 소방대원의 빠른 처치 덕분에 무사히 살아남았습니다. br br요즘 소방대원들은 이렇게 반려동물 구하기 위해 전문 교육까지 받고 있습니다. br br신선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brbr[리포트]br불이 난 집 밖으로 주민들이 연이어 구조됩니다. br br한편에선 숨을 헐떡이는 반려견들에게 소방대원들의 응급처치가 한창입니다. br br빠져나오지 못한 반려견 9마리는 죽었지만, 4마리는 소방대원의 빠른 처치 덕분에 살아 남았습니다. br br[인근 주민] br"응급처치를 계속 하시더라고요. 물 먹이고 공기 같은 것 해서, 그리고 주물주물 마사지 해주는 것 봤어요." brbr소방대원이 불이 난 아파트 밖 화단에 고양이 한 마리를 내려놓습니다. br br연기를 마셔 늘어져 있던 고양이는 여러 차례 심폐소생술을 하자 결국 깨어났습니다. br br[박민화 당시 고양이 구한 소방관] br"3~4분간 응급처치를 실시했는데, 저의 마음이 닿았는지 호흡이 돌아오더라고요." brbr최근 소방대원들은 재난 상황에서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하되 위험에 처한 동물을 구하는데도 정성을 쏟고 있습니다. br br[박진형 경기 남부 119안전센터 대원] br"현장에 도착했을 때 자신보다도 반려동물 먼저 구해달라는 요청이 있기 때문에 저희도 반려동물 구조에 힘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br br관련 교육도 강화됩니다. br br반려동물 심폐소생술 동영상이 제작돼 일선 소방서 등에 교육용으로 보급됩니다. br br또 소방학교에 반려동물 구조에 필요한 교육 과정을 개설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br br[조선호 소방청 대변인] br"반려동물에 대한 심폐소생술이나 응급처치법을 만들어서 일반 국민도, 소방관들도 같이 보고 배울 수 있도록 전국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 br brfresh@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190

Uploaded: 2019-05-19

Duration: 0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