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강원도 강릉 과학단지에서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br br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br br취재기자 연결합니다. br br최석호 기자. (네 정책사회부입니다.) br br언제 사고가 난 겁니까?brbr[리포트]br사고가 난 건 오늘 오후 6시 20분쯤입니다. br br강원도 강릉시 대전동 강릉과학단지 내 연료전지 세라믹 부품공장에서 수소탱크 세 기가 폭발한 건데요, br br수소탱크 시험 중 폭발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폭발한 수소통은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br br사고 충격으로 공장건물 벽 한 면이 폭삭 주저앉았고, 내부 유리창도 파손됐는데요, br br인명 피해가 더 큰 문제입니다. br br현재까지는 2명이 숨지고, 4명이 큰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br br소방당국이 당초 3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가 수정했을 만큼, br br현장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br br매몰자도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br br지금까진 1명이 건물 내부에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고가 난 게 퇴근시간 직후입니다. br br공장 내부에 상당수 직원이 근무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아서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br br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100명 넘는 인력과 소방차량 40대를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데요, brbr정확한 사고 원인은 구조작업이 끝난 뒤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br지금까지 정책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brbully21@don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