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스포츠]여성이 남성 ‘번쩍’…주짓수 제압의 비밀

[쇼미더스포츠]여성이 남성 ‘번쩍’…주짓수 제압의 비밀

ppbr br 최근 여성 범죄가 잇따르면서 호신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br br 여성이 남성을 넘어뜨릴 수 있는 무술, 바로 주짓수입니다. br br김유빈 기자가 직접 체험해봤습니다. brbr[리포트]br덩치 큰 남성을 번쩍 넘어트리는 여성. br br온 몸을 조르며 제압하자 남성이 맥을 못춥니다. br br유도에서 파생된 실전 최강의 무술, 주짓수입니다. brbr세계랭킹 11위 채완기 선수는 이 부문 국내 챔피언. br br상대를 제압하는 데는 덩치도, 성별도 아닌, 기술에 그 비결이 있습니다. br br체급에서 확연히 차이가 나는 두 남녀 선수. br br기술로 어떻게 제압하는지 실제 겨뤄봤습니다. br br"자 시작!" br br발을 걸어 넘어트리고 상대의 등 뒤에서 온 몸을 조릅니다. br br"백포지션(등)을 차지하면 굉장히 벗어나기 힘든 상황이에요. 그런 상황만 오면 상대방을 졸라서 기절시키거나 항복을 받아낼 수 있습니다. br br설사 바닥에 깔리더라도 제압할 수 있습니다. br br무릎으로 상대의 가슴을 받친 뒤 옷깃을 잡아 끌며 두 다리를 가로 차면, 상대는 무게중심을 잃고 순식간에 넘어갑니다. br br바로 지렛대의 원리입니다. brbr병따개 몸통이 길면 축과 힘점이 멀어져 수월하게 뚜껑을 딸 수 있는 것처럼, 상대를 끌어당겨 축과 힘점을 멀게하면 적은 힘으로 넘길 수 있습니다. brbr"2종 지레(병따개)의 자세를 취하는게 힘적으로는 가장 이득을 볼 수 있다" br br기자가 직접 시도해봤습니다. br br처음엔 제압하는 위치였는데, br br"엄마!" br br순식간에 상황이 역전됩니다. br br원리를 알고도 막상 제압되자 충격이 큽니다. br br"명치가…" (명치가 아파?) "진짜 아파요." br br기술로 힘을 이기는 매력. 고수들의 자신감이 남다른 이유입니다. br br"웬만한 남자들을 맨손으로는 이길 수 있을 것 같아요." br br"강한 자를 제압하는 기술. 지렛대의 원리에 그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User: 채널A News

Views: 6

Uploaded: 2019-05-26

Duration: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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