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K 참사관·강효상 고발 결정…‘의도적 기밀유출’ 의심

외교부, K 참사관·강효상 고발 결정…‘의도적 기밀유출’ 의심

ppbr br 한미 정상의 전화통화 내용 유출 사건 소식입니다. br br외교부는 비밀을 누설한 K참사관은 물론 2명을 더 중징계하기로 했습니다. br br"비밀관리를 소홀히 했다"는 이유입니다 brbr포괄적 관리책임이 있는 조윤제 주미대사는 징계대상에서 빠졌습니다. br br외교부는 K참사관과 강효상 의원은 검찰에 고발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입니다. brbr하지만 K참사관 측은 조사가 부실했다고 반발했습니다. br br먼저 유승진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김인철 외교부 대변인] br"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서 위원회를 개최했고, 그 위원회에서 중징계 의결을 요구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br br어제 보안심사위원회를 열어 통화 내용 유출건을 조사한 외교부가 K 참사관에 대한 중징계와 검찰 고발 방침을 밝혔습니다. br br외교부의 강경한 입장은 K 참사관이 의도를 갖고 기밀을 반복적으로 유출했다고 의심하기 때문입니다. br br[강경화 외교부 장관 (지난 25일)] br"여러 가지 지금 1차적인 조사를 봤을 때, 그게 의도가 없이 그랬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brbr한미정상 통화 내용 외에 3월 볼턴 보좌관 면담 불발과 4월 한미정상회담 실무협상 내용 유출 가능성까지 조사 중입니다. br br외교부는 K참사관 외 2명의 주미대사관 소속 외교관도 비밀 관리 업무 소홀 책임을 물어 징계위로 넘겼습니다. br br하지만 조윤제 주미대사는 이번 징계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brbr외교부는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br br강 의원이 기밀유출의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했고, 외교 기밀을 공개했단 이유에섭니다. br br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가 외교 무능을 덮기 위해 야당 의원 입에 재갈을 물리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유승진입니다.


User: 채널A News

Views: 122

Uploaded: 2019-05-28

Duration: 01:46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