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양정철-서훈 공작 회동”…국정원 방문해 사퇴 촉구

야당 “양정철-서훈 공작 회동”…국정원 방문해 사퇴 촉구

ppbr br 야당은 4시간 비공개만찬을 '공작 회동'이라고 규정했습니다. br br대통령의 최측근인 양정철 원장을 최순실에 빗댔습니다. br br이어서 김철중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국정원을 항의 방문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단은 서훈 원장의 해명과 자진사퇴를 촉구했습니다. br br[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 br"양정철 원장과 국정원장이 4시간 이상 만나 회동했고, 그 사실 만으로도 국정원법 위반이라는 강한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br br국정원장의 업무추진비 사용명세서 공개도 요구하며 압박했지만 정작 서 원장은 외부에 나가 있어 만나지 못했습니다. brbr한국당은 정치 관여를 금지한 국정원법 9조를 위반했다며 서 원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br br[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br"최대의 정보 관권선거가 시작된 것 아닌가 하는 강한 의심을 지우기 어렵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립니다.)" br br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을 최순실 씨에 빗댄 공세도 이어졌습니다. br br[이혜훈 바른미래당 의원] br"최순실이 고위공직자라서 모든 국민이 그 사람의 행적에 대해서 관심 가지고 쫓았나요? 양정철 원장도 모두가 알고 있듯이 br이 정권의 비선 실세입니다." br br민주당은 말만 할 게 아니라 국정원의 정치개입을 금지한 법안 처리에 동참하라며 한국당의 장외투쟁을 비판했습니다. br br[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br"법을 처리하는 게 본질적인 해결인데 그건 안 하시고 계속 의혹을 여러 가지 방식으로 제기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br br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정원의 총선개입 의혹에 대해 "이번 정부는 그렇게 하는 정부가 아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철중입니다. brtnf@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317

Uploaded: 2019-05-28

Duration: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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