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7일째...한국인 확인 시신 11구로 증가 / YTN

사고 7일째...한국인 확인 시신 11구로 증가 / YTN

■ 진행 : 이승민 앵커 br ■ 출연 : 정운채 전 해군 해난구조대장 이호선 숭실사이버대 교수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br br 정운채 전 대군 해난구조대장 그리고 이호선 숭실사이버대 교수와 함께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 소식 다시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br br [인터뷰] br 안녕하세요. br br br 이틀 전부터 잇따라 희생자들이 발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보통 물속에 가라앉은 뒤에 이때쯤 이렇게 시신들이 떠오를 가능성이 있다라는 전망이 나오기는 했는데요. 그렇게 해석을 해야 될까요? 어떻게 보세요? br br [정운채] br 당연히 떠오르는 게 맞습니다. 물론 그것은 환경에 따라서 다르죠. 민물이냐 바닷물이냐에 따라서 다르고 개인적인 차이도 좀 있는데 통상 우리가 볼 때는 민물에서는 4~6일, 바닷물에서는 5~7일 정도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br br br 그래서 지금 시신들이 한두 구씩 떠오르면서 발견이 되고 있는데 그런데 당초에 보면 애초에는 이게 수색 범위를 넓힌다라고 해서 첫 번째 처음 시신은 100km 이상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되기도 했는데 또 다른 시신들을 보면 이게 선체 주변에서 발견되는 경우도 많았거든요. br br [이호선] br 지금 알려진 바로는 우리가 지금 지도를 보고 있습니다마는도 이 사고가 발생한 지점부터 시작해서 우리가 130km가 넘는 지점에서도 한 분이 발견이 되기도 했습니다마는 의외로 그 근처에서 발견이 되거나 또 한 55km 정도 또 50km 지점에서 발견된 분들이 계신데 이 경우에는 지금 기본적으로 우리가 다뉴브강을 처음 가까이서 보고 이렇게 유속이 빨랐나, 깜짝 놀랄 수준이었고 굉장히 물이 또 혼탁하고 또 비가 오기는 했습니다마는 강 너비가 넓은 데다가 그 빠른 속도가 머물러 있는 정박해서 구조를 위해서 머물러 있는 배의 움직임이 나타날 정도였기 때문에 굉장히 먼 곳까지 혹시 시신들이 떠내려가지 않을까. br br 또 워낙에 다뉴브강이 길이가 유럽 전체를 통과하고 있잖아요. 걱정이 굉장히 많았습니다마는 의외로 가까운 곳에서 이렇게 발견되는 것은 아마 지금 추정하기로는 이 다뉴브강 바닥이 단순히 모래로만 이루어진 게 아니라 2차 세계대전 당시 중간중간에 있던 다리들이 무너지면서 그 거대한 골조들이 그 바닥에 중간중간 깔려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49

Uploaded: 2019-06-05

Duration: 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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