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된 목선 인양...정교함이 성공 가른다 / YTN

70년 된 목선 인양...정교함이 성공 가른다 / YTN

침몰한 유람선은 심한 손상이나 기운 흔적 없이 사고 지점 아래 강바닥에 가라앉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br br 앞으로 인양 과정에서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박광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br br [기자] br 허블레아니 호는 머르기트 다리에서 남쪽으로 몇 미터 떨어지지 않은 지점에 가라앉아 있습니다. br br 수중 음파 사진을 보면 선체는 비교적 온전하고 심하게 뒤집히지도 않았습니다. br br 다만 선체 중간은 일부 손상됐습니다. br br [야노쉬 허이두 헝가리 대테러청장(지난 3일) : 현재 선체 가운데가 많이 훼손된 상태인데, 인양 과정서 두 동강이 나지 않도록 잘 보존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하지만 목표대로 될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br br 본격적인 인양 작업은 빠르면 우리 시각 목요일 저녁에 시작됩니다. br br 문제는 허블레아니 호가 70년 된 나무배라는 겁니다. br br 우리 측은 그동안 배를 들어 올리는 과정에서 선박 파손이나 실종자 훼손을 우려해 왔습니다. br br [송순근 헝가리 주재 한국대사관 국방무관(지난 2일) : 인양하는 과정에서 선박이 파손되거나 유해가 손상을 입거나 유해가 더 밑으로 유실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우리는 세월호 경험도 많고 전문 기술이 많은 요원이 있기 때문에 (인양 전 선체 수색을 요구한 겁니다.)] br br 인양 과정은 정교함과 신중함이 요구됩니다. br br 먼저, 잠수사를 투입해 가장 튼튼하고 균형을 잃지 않을 지점에 고리를 설치합니다. br br 이어 인양 줄을 걸어 크레인으로 선체를 들어 올리게 됩니다. br br 한쪽으로 힘이 몰리지 않게 균형을 유지하는 게 최대 관건입니다. br br [김해선 해군 해난구조대 전우회 부회장(지난 4일) : 선체의 크기, 거기에 각각 미치는 라인을 복잡한 계산에 의해서…. 앵커 하나 가지고 전체를 든다는 건 잘못하면 파손 위험이 있기 때문에 2개의 와이어나 4개나 이렇게 해서 동시에 (들어 올리는 게 안전합니다.)] br br 인양 작업 완료 전까지 우리 정부와 헝가리 측은 수중 수색을 통해 선체 주변 실종자 확인 작업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br br YTN 박광렬[parkkr0824@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143

Uploaded: 2019-06-05

Duration: 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