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CCTV 고장"...학대 의혹 어린이집 과태료만 / YTN

[자막뉴스] "CCTV 고장"...학대 의혹 어린이집 과태료만 / YTN

지난 7일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글입니다. br br 한 누리꾼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두 살짜리 자녀가 지난 4월부터 온몸에 멍이 드는 등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br 부모가 가장 먼저 연락했던 곳은 구청입니다. br br 하지만 현장 점검에 나선 구청 직원은 핵심 증거 자료가 될 CCTV를 확인하진 못했습니다. br br 어린이집 측이 CCTV의 저장장치가 고장 나 이미 폐기했다고 주장했기 때문입니다. br br 결국, 구청은 CCTV 관리 의무를 위반한 책임만 물어 과태료 75만 원을 물리기로 했습니다. br br 구청의 조사 결과에 대해 학부모는 어떻게 아동학대 의심으로 어린이집을 그만둔 날이 CCTV가 고장 난 날과 일치할 수 있느냐며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br br 이후 곧바로 어린이집 원장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br br 어린이집 원장을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한 경찰은 증거인멸 정황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br br YTN 송재인입니다. br br br 촬영기자ㅣ강보경 br 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15

Uploaded: 2019-06-09

Duration: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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