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미끄러져 계곡으로 추락... 등산객 구조도 / YTN

승용차 미끄러져 계곡으로 추락... 등산객 구조도 / YTN

가파른 산길을 달리던 승용차가 미끄러져 옆 계곡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br br 홀로 산을 오르다 통증을 호소하던 등산객이 헬기로 긴급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br br 사건 사고, 송재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br ■ 승용차 계곡으로 추락…2명 부상 br br 우거진 나무 숲 속에 승용차 한 대가 90도로 세워진 채 처박혀 있습니다. br br 소방대원들이 차량에 매달려 안에 있는 여성 두 명을 구조합니다. br br 전북 미륵산 송신탑 주변 도로를 달리던 60살 김 모 씨의 승용차가 길옆으로 미끄러진 건 어제(13일) 오후 3시 50분쯤. br br 20 미터 아래 계곡으로 추락했지만, 주변 나무들이 충격을 흡수해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br br 경찰은 제동장치가 고장 난 승용차가 가파른 도로를 내려가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br ■ ’가슴 통증 호소’ 등산객…헬기로 긴급 구조 br br 비슷한 시각 부산 구봉산에서 홀로 산을 오르던 등산객이 구급 헬기에 구조됐습니다. br br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가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등산객을 찾기까지 30여 분이 걸렸습니다. br br 무사히 구조된 35살 이 모 씨는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br br ■ 횟집 수조 냉각기서 불…2명 연기 흡입 br br 어제(13일) 오후 5시 50분쯤 울산 무거동의 한 횟집 외벽에 설치된 수조 냉각기에서 불이 났습니다. br br 불은 10분 만에 꺼졌지만, 같은 건물 3층에 있던 입주민 두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br br 냉각기 네 대와 건물 외벽이 타, 소방 추산 5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br br ■ 소 축사에서 불…소 20마리 대피 br br 오후 2시 반쯤 전북 부안군의 축사에서도 불이 나 한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br br 축사에 있던 소 20마리는 대피했지만, 풀 사료와 톱밥이 타 소방 추산 25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br br 소방 당국은 근처 논에서 보리부산물을 태우다가 축사로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br YTN 송재인[songji10@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8

Uploaded: 2019-06-13

Duration: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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